다음달 6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통합민주당이 18일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서약식에서 정대철 당 대표 후보는 당이 화학적 결합을 이루고, 과거 열린우리당의 그림자를 지워 정체성과 정통성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정세균 후보도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경쟁해야 한다면서, 품격 있는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추미애 후보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며 참석하지 않았다.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공명 선거 실천 선언과 함께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건설에 반대한다는 대 국민 선언도 함께 낭독했다.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전국투어를 통해 TV토론회와 시도당 개편대회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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