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괴뢰호전광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대규모야외기동훈련 획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남조선 연합뉴스에 의하면 괴로육군 30사단이 23일 경기도 고양과 파주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괴뢰호전광들은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한지 2년이 되는 이날 연평도에서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군사분계선을 가까이한 최전연일대에서 대규모 병력과 장비들의 기동훈련을 감행하려 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야외기동훈련과 더불어 연평도 전투훈련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외신보도를 인용하며,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한지 2년이 되는 것과 관련하여 "괴뢰호전광들이 연평도에서 전쟁연습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괴뢰합동참모본부는 해별대가 23일 이 섬에서 지휘참모연습과 전투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때를 같이하여 괴뢰당국이 그곳에서 그 무슨 참배식이니, 기념식이니, 위령탑제막식이니 하는 것들을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신성한 영해에 대고 감히 선불질하였다가 쓰디쓴 패배를 당했던 그날의 포격전에서 괴뢰호전광들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오히려 이를 북침도발의 계기로 만들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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