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정보기술분야의 최신연구성과들이 현실에서 은을 내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 있다고 13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얼마전에 진행된 제23차 전국 프로그램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만 보더라도 종전에 비해 인민경제의 현대화, 자동화에 이바지하는 장치, 요소들은 2.5배, 생산현장에 도입된 프로그램들은 15%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이용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만해도 3배 이상으로 증대됐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첨단수준의 IPTV방송체계, 번역공정지원체계, 영상회의체계 '락원', 금융IC카드결제체계 등의 프로그램 제품들과 생산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응용프로그램들은 나라의 정보기술발전수준을 실감있게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많은 단위들에서 경영업무체계의 컴퓨터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농업성에서는 각 도농촌경리위원회들과 통합경영업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작물생육예보의 과학화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순천화학연합기업소에서비날론생산공정과 생산지휘, 경영업무관리에 대한 통합자동화체계를 완성했다고 보도한 중앙통신은, 이밖에도 대홍단감자가공공장과 강계고려약가공공장을 비롯한 단위들에서도 정보기술에 의한 종합적인 경영업무체계를 실현했다고 밝혔다.-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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