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영림이 대동강 자라공장 능력확장공사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6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대동강 자라공장의 여러 양식장들과 보조건물 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림은 확장규모와 시공정형, 자재소요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건설에서의 속도와 질을 같이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관계부문일군협의회가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공장의 능력을 확장하는 것이 갖는 의의와 중요성이 언급됐다.
내각을 비롯한 연관단위들에서 제기되는 자재들을 시급히 보장하며 자라양식에 필요한 먹이보장체계를 원만히 세우기 위한 실무적인 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확장되는 자라공장과 대동강과수종합농장지구 여러 공장들의 관리체계를 실정에 맞게 잘 세우고,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책임적으로 풀어주기 위한 사업도 토의했다.
한편, 최영림은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올해 과일생산정형과 보관 및 판매실태를 지도했으며, 평양남새과학연구소 수경온실에서 겨울철조건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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