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이 새로 건설된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과 함께 장성택, 김기남, 최태복, 김양건, 김병호, 박춘홍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는 유선질병들에 대한 예방과 치료,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꾸려진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라고 평가한 중앙통신은 여성들을 위한 종합적인 봉사기지로 건설됨으로써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욱 뜨겁게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유관내시경실, 유선촬영실, 초음파실, 심전도실, 입원실 등을 돌아보면서 건설정형과 의료설비들의 성능과 특성, 연구소의 관리운영정형을 지도했다.
김정은은 다목적렌트겐과 CT 등 첨단 의료설비들을 돌아보면서 여성들을 위해 당이 마련해준 의료설비들에 대한 관리 사업을 잘하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들을 정기적으로 검진받게 함으로써 유선증과 유선암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적발하여 치료해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료예방과 과학연구사업을 높은 수준에서 올려세워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평양산원 일군들은 어버이 장군의 당부를 한시도 잊지 말고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