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에 대한 우상화작업이 머지않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 과정에 고영희가 일본 태생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일본 국적의 전직 조총련 간부는 "고영희가 일본 태생이라는 점이 우상화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감춘다면 오히려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점을 북한당국이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이자 김정은 생모인 고영희의 미공개 선전영화 / 제공 KBS·연합뉴스)
이어 "고영희가 일본 태생이라는 것을 재일 조총련이 큰 위안으로 삼고 있으며 조총련의 존재감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라면서 "평양 대성산에 있는 고영희 무덤은 이미 성역화되어 곧 일반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참배를 강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매체의 평양 소식통은 "귀국자(북송재일교포)들은 고영희 덕을 보게 될지 모른다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는데, 현재 북한은 '째뽀'라고 비하당하며 여러 제약을 받는 북송재일교포들이 고영희 덕에 귀국자 차별정책이 완화되거나 철폐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내 대북 소식통들은 "일본 태생이라는 약점을 극복한다 해도 만수대 예술단 출신 무용수였다는 과거 경력마저 무시하면서 우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지 속단하기 이르다"고 주장했다. -뉴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