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6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가로수 부문에 무궁화로를 응모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로는 일산호수공원을 기점으로 일산경찰서와 풍산역을 경유해 동국대학교불교병원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다. 이번에 응모한 구간은 풍산역에서 백마부대 정문까지로 왕벚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다.
구는 12일에 실시되는 산림청의 현장평가에 대비해 고사목을 제거한 후 보식하고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 가로수보호틀과 가로화단에서 자라는 풀을 뽑고 각종 덩굴식물도 모두 제거했다.
환경녹지과 송재상 녹지관리팀장은 “고양시가 녹색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가로수와 녹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숲이 있는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 ? 문화적 기능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박진선 ☎ 807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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