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눔문화 확산과 광주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계기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은 5일 오후 2시부터 상무시민공원에서 ‘제2회 광주광역시 나눔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 하였으며, 6일까지 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대축제는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방철호)가 주관하였으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광주문화재단,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NH농협그룹 광주본부, 유앤아이가 동참 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은 기념사와 축사, 나눔인 포상, 기부물(품) 전달 등이 있으며, 나눔축제는 재능나눔, 체험나눔, 희망나눔 등 3개분야로 나누어 기업 및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50개(37개 단체) 나눔부스도 운영한다.
또 광주FC 축구선수단의 애장품 경매, 자동차 무상 수리와 무료 법률서비스, 명사 초청 특강, 장기 기증 및 헌혈 행사, 상설 바자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메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10월 6일(토)에는 학생들에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나눔 백일장’도 개최되며, 나눔부스 10개부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도 부여한다.
이번 나눔대축제 행사는 시 전체 예산의 30%가 되는 9,821억원의 복지예산과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50억원 이상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도 복지사각지대가 남아 있어 시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이를 해소한다.
최근 들어 자원봉사, 현금기부, 장기 기증 등 인적ㆍ물적ㆍ생명 나눔 외에도 가수 등 예술인, 의사, 각종 전문 기술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능력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나눔이 등장하고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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