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내달로 예정된 인사 및 조직개편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정책방향 설정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팀장에 1-2급 정도에 해당하는 비서관을 임명키로 했다.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은 지난 30일 오전 정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방침을 밝히고 "총선출마예정자 결원을 메우기 위한 인사외에 5-6명의 비서관급 인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조직의 통폐합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인사 및 조직개편은 당초 밝혀온대로 소폭이라기 보다는 중폭 규모로 평가될 수 있는 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윤 대변인은 "수석비서관 직제개편이나 수석비서관급 인사는 현재까지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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