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커스에서는 제13차 평양국제영화축전에 참가할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 해외동포대표가 19일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오는 20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개막하는 평양국제영화제에서는 북한과 서양이 합작한 로맨틱코미디 `김 동무 날아가다'도 상영될 예정이다.이 영화는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전문여행사를 운영하는 보너 감독이 북한의 김 감독 그리고 벨기에의 안자 델르망 감독과 함께 공동 제작한 영화다.
북한이 서양과 합작한 첫 상업영화로서 북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시골의 한 여성 광부가 평양의 서커스단 곡예사가 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서커스단 미남 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평양국제영화축전은 1987년 개최 후 매년 격전제로 열리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