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신건강 고위험 증상이 있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 -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은가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힘을 모았다.
최근 서구는‘국립나주병원’과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인 ‘정인 정신건강 의학과',‘밝은마음 정신건강 의학과 등 총 3곳과 정신건강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그동안 치료비가 부담돼 정신건강 검진서비스를 제 때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 중 정신건강 위험 증상이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대상이며, 오는 12월까지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검사항목은 지능검사와 다면적 인성검사 그리고 신경 심리검사 등 총 7개이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심리치료도 병행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는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공개 강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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