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가능1동 화평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핑크 드림 도서관(19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안병용 시장,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만복 부회장, 김복춘 화평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화평지역아동센터 2층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행사는 안병용 시장의 축사,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의 인사말씀, 슬라이드 상영, 테이프 컷팅, 현판식, 소망메시지 타일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에게 작은 정성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신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님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만복 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지역민과 아동이 앞으로 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맛보는 것은 물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개관식 인사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아름다운 실천’의 일환으로 메리케이 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펼치는 핑크 드림 도서관 19호점을 화평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립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한 뒤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희망을 품고 밝은 미래의 꿈을 꾸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이번 핑크드림 도서관 19호점 개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메리케이코리아가 후원하였으며, 서가 배치와 책읽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화평 지역아동센터 1층 교육실에 설립하였으며 아동도서를 비롯하여 총 1,000여권의 장서를 갖출 예정이다. 평일은 오후 12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김복춘 화평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 아동에게 꿈을 심어주고 휴식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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