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택가를 운행하며 매연 등 오염물질을 배출해 왔던 경유 사용 청소차를 천연가스(CNG) 청소차로 대체, 8일부터 동대문과 동작, 송파 등 3개 구에서 1대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또 자치구가 직영하는 청소차에 대해 1대당 6천만원을 국비와 시비로 보조,올해 안에 10대, 내년에는 20대를 각각 천연가스 청소차로 대체 보급할 계획이다.
이들 청소차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내년 3월 김포 수도권매립지 내에 가스충전소를 설치할 때까지 시내버스용 고정식 충전소를 이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서울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8천여대와 청소차 1천500여대를 2006년까지 천연가스나 액화천연가스(LPG)를 사용하는 저공해 차량으로 전면 교체키로 한 바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