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 폐차 재활용 의무화 등 전세계가 환경친화적 경제 사회구조로의 전환됨에 따라 환경산업(ET)이 정보통신(IT)·바이오산업(BT)과 함께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부상됐다.
국내 환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환경전문업체의 육성 및 대형화 유도, 환경산업체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출증대 등 내수 및 수출의 확대가 필요하므로, 이를 위한 환경설비 수요기반 확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 환경설비시장 : 세계시장 ′98년 110십억$, ′05년 160십억$, 연평균 증가율 7.6%
국내시장 ′98년 2.1조원, ′05년 4.6조원, 연평균 증가율 18%
- 업체당 연평균매출액 : 세계 50대 기업 2조4천억원, 우리나라 24억원(′99)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신제품 개발을 통한 환경설비의 수입대체 및 수출촉진을 위하여 국산화 개발된 환경설비를 정밀 평가하여,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설비′ 등 품질성능이 우수한 환경설비 6업체 6품목에 대하여 품질인증을 하였다.
2000년에 처음으로 환경설비 품질인증을 시작한 이래 24업체 31품목을 우수 환경설비로 인증이다.
기술표준원에서는 환경설비의 수입대체와 수출 촉진을 위하여 우수 환경설비 품질인증을 계속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기원 기자> an@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