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우리지역 희망찬 청소년의 미래”
지난 24일(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예수인교회 2층 소강당에서 “폭력 없는 우리지역 희망찬 청소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또래암매장 사건이 발생한 같은 행신동 지역에 위치한 예수인교회가 주축이 되어서 고양기독교총연합회, 고양시, 고양YMCA, 고양YWCA, 고양시청소년수련관,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고양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포럼의 발제는 ‘학교폭력 실태와 문제점’, ‘폭력 없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방향’에 대해서 신순갑 학교폭력대책 범국민연대 사무총장과 권일남 명지대 교수가 해 주었고, 토론은 왕성옥 시의원, 이상영 시민복지국장, 정종득 고양실업고교장, 이영아 고양신문사 대표, 최광일 능일교회 목사가 시의회, 시, 학교, 언론, 교회의 입장으로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포럼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참석한 기관과 참석자들이 위기청소년 100명을 지원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했고, 앞으로 7천 여만원의 후원금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행사와 같이 민,관이 하나 되어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지원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문의 : 시민복지국 아동청소년과 윤혜림 031-8075-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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