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번기 대비 호우피해 복구 추진상황 점검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년 호우피해 항구복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물의 복구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출처 = JTBC 뉴스 캡처]한반도를 덮친 집중호우로 인해 북한에서도 홍수 주위경보를 발령하는 등 재난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조선중앙방송은 "기상수문국(한국 기상청에 해당) 통보에 의하면 5~6일까지 대동강 유역에 평균 150~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며 "6일 저녁 경에 대동강 다리지점 수위는 경고 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동강은 수도 평양으로 흐르고 있어 범람할 경우 평양시 일대 농경지와 주택에 적지 않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지난 2007년에도 대동강 일대 폭우로 평양의 통신, 교통 등의 도시기능 상당 부분 마비된 바 있다. 당시 외무성 청사를 비롯해 평양 시내 중앙청사 건물이 물에 잠겼고, 8월 말 예정이었던 2차 남북정상회담도 두 달 연기돼 10월에 개최됐다.
북한은 또 오는 6~7일 대동강과 청천강, 예성강 유역에 큰물(홍수)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청천강은 평안북도를 지나 황해로 흐르고, 예성강은 개성공단 일대를 지나 한강 하구로 이어진다.
황해도의 예성강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방송은 "예성강 유역에서도 평균 150~250㎜의 많은 비가 내려 연백호의 유입량과 방출량이 하루 안전통과 흐름양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했다.
예성강은 북한 최대 쌀 생산지인 황해남도의 주요 물길이다. 홍수 발생 시 농업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방송은 "해당 지역의 주민과 일군(간부)들은 큰물 주의 경보가 내려진 데 맞게 자기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