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번기 대비 호우피해 복구 추진상황 점검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년 호우피해 항구복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물의 복구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남북 연락 채널을 단절하는 등 연일 대남 적대 행보를 보이는 북한에 대해 미국이 “실망”했다고 밝히자 북한이 “입을 다물고 제 집안 정돈부터 하라”고 맞섰다. 다만 북한은 강한 불쾌감을 표하면서도 외무성 국장 명의로 담화문을 내 수위 조절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과의 문답에서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 내부 문제로서 그 누구도 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권리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국장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규탄 시위 등으로 어지러운 미국내 상황을 꼬집으며 “미국 정국이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때에 제 집안일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집 일에 쓸데없이 끼어들며 함부로 말을 내뱉다가는 감당하기 어려운 좋지 못한 일에 부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우리와 미국 사이에 따로 계산할 것도 적지 않은데 괜히 남조선의 하내비(할아버지) 노릇까지 하다가 남이 당할 화까지 스스로 뒤집어쓸 필요가 있겠는가”라면서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입을 다물고 제 집안 정돈부터 잘하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그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은 물론 당장 코앞에 이른 대통령선거를 무난히 치르는 데도 유익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까지 걸고 넘어졌다.
권 국장은 또 “북남관계가 진전하는 기미를 보이면 그것을 막지 못해 몸살을 앓고, 악화하는 것 같으면 걱정이나 하는 듯이 노죽을 부리는 미국의 이중적 행태에 염증이 난다”면서 “미국의 그 ‘실망’을 지난 2년간 우리가 느끼는 환멸과 분노에 대비나 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앞서 미 국무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북한이 전날 일방적으로 남북 연락 채널을 폐기한 데 대해 “북한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면서 "외교와 협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