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 안보리 전면개혁 촉구..'공정성, 민주주의'구현해야 <통일뉴스>
  • 김민수
  • 등록 2017-11-14 10:17:19

기사수정


북한은 최근 열린 유엔총회 회의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전면개혁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12일 유엔주재 북한 상임대표가 최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구성에서의 균등한 대표권과 성원국 확대, 기타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문제' 주제의 안건 토의에 참가해 안보리 전면개혁을 촉구하며, 북의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유엔헌장이 규제한 주권평등과 호상(상호)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난폭하게 유린되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간섭과 무력침공, 살륙만행이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며, 이 모든 사태는 미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라는 특권적 지위를 세계제패전략의 도구로 악용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세계 최대의 핵보유국으로서 반세기 이상 북에 대해 핵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으로 하는 안보리가 이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오히려 북의 '자위적 핵무력강화조치'를 문제삼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해 불법적인 대북 제재결의를 채택해 왔다고 비판했다.


북 대표는 먼저 안보리 개혁은 "철저히 공정성과 객관성,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기를 유엔헌장과 국제법 우(위)에 놓는 특정한 나라의 오만과 독단,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을 배격하고 주권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하는 방향에서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미국을 겨냥했다. 이렇게 되어 안보리에서 "특정한 나라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합리화, 합법화하는 결의 아닌 '결의'들이 채택되고 정의와 진리가 짓밟히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보리가 "블럭불가담(비동맹) 및 발전도상국의 대표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개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회원국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120개 이상의 비동맹 및 발전도상국이 안보리에서 대표권을 충분히 가져야 하는 것은 자명한데,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안보리의 불균형한 구성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먼저 비상임 이사국을 확대하는 해법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북 대표는 특등 전범국가인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은 추호도 허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