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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WTO 150번째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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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1-1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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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O 가입으로 수출, 외자 유치 증가 예상
베트남 공산당이 자국에서 미군을 몰아낸 지 약 32년 후, 베트남은 11일 (현지 시간) 세계무역기구 (WTO)의 150번째 회원국이 됐다. 이는 베트남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어,불어, 스페인어로 "환영합니다, 베트남"이라고 적힌 거대한 파란색 배너가 제네바에 위치한 WTO 본부에 걸려있다. 지난 십 년간 평균 7%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의 WTO 가입은 세계 자유 무역 협상이 중단된 상태이고 회원국들이 타결을 이룰 것 같지 않은 불안한 한 해를 맞은 WTO에게 좋은 소식이다. 11년 간의 협상 끝에 지난 11월 가입 조건은 합의됐으며 WTO 가입으로 베트남 내 무역과 투자가 증가할 것이다. 산업 부문에서는 외국 시장에의 접근이 더욱 용이해지고 더 크고 힘센 교역국과의 무역 분쟁을 중립적 중재자가 심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트남이 또 해외 투자 증가로 인한 재화,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득을 볼 것이지만 이전에 베트남 회사들에 제공된 일부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 8천4백만 명 인구의 베트남은 러시아에 이어 WTO에 가입하지 않은 2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였다. 러시아는 10년 이상 WTO 가입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 1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WTO 가입을 희망하는 다른 국가들에는 알제리,벨로루시, 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레바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리비아,이라크,세르비아,시리아가 있다. 2005년 이란을 받아들이기 위한 장기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실무 그룹이 구성됐지만 정치적인 문제로 일을 시작하지 못했다. 베트남 이전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2005년 12월 WTO에 가입한 마지막 국가였다. 바누아투는 2001년 협상을 끝냈지만 후에 가입 조건을 보류했고 바누아투 정부는 아직 가입을 위한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다른 남태평양 섬나라 국가인 통가 또한 협상을 끝냈지만 의회가 아직 2005년 WTO가 승인한 협정을 비준하지 않았다. 지난 20년간, 베트남은 꾸준히 자유 경제 개혁을 실행했고 이는 베트남에 대해 더 높은 관심을 보인 해외 투자자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는 여전히 많은 국영 대기업을 직접 통제한다. 지난 해 베트남의 해외 직접 투자는 사상 최고인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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