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장애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하당보건지소는 지난달 24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에 거쳐 목포예향초, 미항초, 연동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로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한 것.
장애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각장애, 휠체어를 이용한 지체장애, 목발, 청각, 언어장애체험, 수화 익히기 등 다양한 체험시간과 휠체어 등 보장구 사용법과 장애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하당보건지소 관계자는 “장애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구동성으로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장애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보건행정 뿐 만 아니라 보다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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