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산 SW기반 온-나라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정정순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등 관계관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 관련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은 국산·공개SW를 기반으로 하는 ‘시·군·구 표준형온-나라 시스템’시연을 통한 주요기는 설명과 국산용 온-나라 시스템 평가 등을 통한 국산SW보급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다.
시·군·구 표준형 온-나라 시스템은 과제관리, 전자결재 등 시·군·구의 업무처리를과정을 국산 및 공개 SW로 개발한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청주시는 2011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했다.
지난달까지 시험운영과 전 직원 운영교육을 50회에 걸쳐 개통하게 됐다.
이번 국산·공개SW를 기반으로 개발된 온-나라 시스템을 전국 자치단에서 활용할 때 시스템 구축이나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국가-시도-시·군·구간 표준화된 업무처리를 지원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산SW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시 정보개발담당은 "새로운 시스템을 전 직원이 활용하는 데 불편함 없도록 당분간 전화상담실을 운영하여 지원함은 물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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