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가 남원시에서도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90회 ‘어린이 가족사랑 큰 잔치’가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남원시와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쌀 강정 만들기, 조물조물 냉장고 자석 만들기, 페이스 페이팅 펄러비즈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구공,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7일에는 제4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요공연과 사랑의 열매 스포츠댄스팀의 위안 공연은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식 및 다과 등도 제공된다.
19일에는 초· 중· 고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2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열린다. 청소년들은 노래, 밴드, 댄스 등 숨은 재능과 넘치는 끼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장애우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한 장애체험과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등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21일에는 광한루원 본루에서 남원향교 주관으로 성년의날 행사가 진행된다. 성년이되는 40명과 가족, 향교 유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어른이 되는 이들을 축하하고, 어른으로서의 법도와 경계해야 할 교훈도 함께 알려줄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웃에 한번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방성자 063-6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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