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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송파책박물관’이 가족 나들이로 제격!
  • 김만석
  • 등록 2025-09-22 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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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월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오는 9 26 14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김혜정 작가를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주제로 과거를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혜정 작가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2008 <</span>하이킹 걸즈>로 데뷔해 제 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span>판타스틱걸>, <</span>학교 안에서> 등 청소년 소설과 <</span>우리들의 에그타르트>, <</span>공룡친구 꼬미> 등 동화를 펴냈다. 특히, 대표작 <</span>오백 년 째 열다섯>은 여러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9월부터 오는 11 29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1 3,000원이다.

 

먼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송파책박물관의 인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상설 전시 1 향유와 연계하여 조선시대 책문화 발전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선시대 세를 받고 책을 빌려주던 책방인 세책점의 어린이 직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수행을 진행하며 조선 후기의 책 문화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하여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요리조리, 우리는 책 요리사 6-7세 아동을 동반한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이다. 책 만드는 방법을 비빔밥 만드는 요리과정에 빗대어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놀이책을 만들며 책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 문화를 이해하고 특히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 및 교육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책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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