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석현용) 특화작목 개발시험장에서는 쌀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한 기능성 쌀 개발을 위해 일본의 새로운 기술과 최신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6일간 담당자를 일본 현지에 파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선진 일본의 무세미, 정미, 배아가공, 즉석쌀 제조 등 쌀 가공 기술 및 시설 견학과 백화점, 편의점, 할인점 등에서 유통 실태를 조사하고, 농산가공품 포장 박람회도 돌아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정성, 진품성에 기능성을 첨가한 강원도만의 브랜드 쌀을 개발하여 쌀 시장의 완전개방에 대비 경쟁력을 높이고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특화 작 목 개발 시험장에서는 가시오갈피, 다시마, 복분자, 인삼 그리고 코팅쌀에 항암, 혈당강하, 혈압강하의 기능성 물질을 첨가한 인조쌀, 저비용 씻어 나온 쌀 등을 이미 개발 또는 시험연구개발 중에 있다.
<김상유 기자> ks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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