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주5일제 수업의 전면시행으로 ‘토요 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맞벌이·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을 마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의약 안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본청(충북 오송 소재) 및 서울지방식약청 등 6개 지방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체험교실에서는 실험실 견학과 색소분석, 황사방지용 마스크 성능시험 등 재미있는 과학실습은 물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요령, 영양교육 등 식의약 안전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참가자 눈높이에 맞추어 제공된다.
제1회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은 4월 28일에 열리며, 토요일 미개방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본청 30명 등 15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은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단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과(043-719-1723) 또는 가까운 지방청에 신청하면 된다.
식약청은 이번 꿈나무 체험교실을 통해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함은 물론 식품·의약품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과 김형일 연구관 043-71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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