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 청주시지회(회장 송계용)는 4월 20일 오전 11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차 회원 연찬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임근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을회 청주보훈지청장, 각 보훈단체 지회장 등 많은 주요 내빈과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북한지령 맹종하는 종북세력을 척결할 것과 61년간 불법으로 잡아둔 국군포로를 죽기전에 무조건 송환해 줄 것 등을 촉구하는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2부에서는 안보정세설명회로 ‘김일성 사망과 김정은 체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북한 권력구조 개편과정, 김정은의 최근 행보를 분석한 체제 전망 등에 대하여 허태응 안보강의를 실시했다.
곽임근 부시장은 "지난날 나라가 풍전등화 같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구보다 앞장서 온 몸으로 조국을 지켜내신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젊은 시절 전장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소중한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 청주지회는 지난 1999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925명의 회원들이 전적지 순례, 시민안보의식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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