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교통관리계 박준용 경사는 ‘12. 4. 17. 18:00경 비번날 개인차량을 수리한 후 귀가하던 중 목포시 연산동에 위치한 ’평화공업사‘ 앞 도로에서 70대 노인이 큰 도로에 나와 지나가는 차량을 무작정 멈춰 세우려는 것을 발견하고는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자초지정을 물어,
노인이 지갑을 버스에서 분실하여 오도 가도 못하고 마음을 졸이고 있다는 것을 안 박 경관은 직접 개인승용차를 이용 버스회사에 연락을 취하여 차량이 세워진 종점까지 약 5km가량을 데리고 가 분실지갑을 찾아주었고, 감사의 보답으로 사례금을 전하자, 박 경관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며 정중히 거절하였다.
70대 노인은 직접 목포 청문감사실을 방문, “진정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박 경관은 평소에도 러시아워 시간대 교통소통을 위한 근무에 솔선수범하는 등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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