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비 부담 해소로 누에 사육 농업인 소득 증대 도모)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도내 잠업농가의 경영 개선과 누에 사육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누에씨 구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잠업은 우리나라 오천년 역사의 맥을 이어온 전통산업으로 1960~1970년대에 우리나라 산업근대화의 초석과 경제적 중흥기를 가져다 준 일등 공신 역할을 하였으나
1980년대 이후 경쟁력이 약화되어 누에고치 생산은 거의 중단 되었다. 하지만 1995년부터 누에의 기능성이 부각되면서 입는 양잠에서 기능성 양잠산물 생산으로 전환되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잠업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누에 사육 농가가 증가될 수 있도록 누에씨 구입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누에씨 구입자금은 도내에서 누에 사육을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2012년도 지원금액은 상자(약 20,000마리/상자)당 19,800원이며, 누에 2,200상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누에씨 구입 자금 지원이 누에 사육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며, 지속적으로농업인의 소득 안정화, 누에 사육 농업인의 증가 등을 위하여 누에 사육, 가공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전라북도청 공보과 종자사업소 (063-290-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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