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 우울증 및 치매 조기 발견해 효과적으로 관리 -
충주시 보건소는 건국대충주병원, 가톨릭의대와 협력해 이어 올해도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노인 우울증 및 치매관리 사업 시작의 해로 60세 이상 2,132명에게 우울증 및 치매 조기선별로 싱시해 치매의심자 398명과 우울증의심자 626명을 발견하였으며, 그 중 치매 107명에 대해 진단검사 를 실시 했다.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 81명과 우울증환자 121명을 방견해 치료와 재활 등의 단게적 접근을 시도하는 등 우울증과 치매 관리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시 보건소는 이와 같은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동지역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우울증 및 치매에 대한 조기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의심자에 대해 진단검사 병원 안내 와 진단검사 결과 해당 환자로 판명 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으로 이번달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안내와 조기 검사를 권유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달부터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교육계, 의료계, 재활센터, 노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우울증은 중요한 노년기 정신과적 장애중의 하나로서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장애를 조기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매 또한 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진행을 지연시키면 치매유병률을 30% 정도 줄이는 비용효과작인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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