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4월 27일까지 마포의 변천사, 발전 과정이 담긴 사진 기증받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02년 한일월드컵 10주년을 맞아 2002년을 기점으로 한 마포의 변화상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역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자료를 기증받는다.
구는 이달 27일(금)까지 개인이나 기관, 단체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중 마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자료를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은 2002년 이전 마포의 역사, 명소, 마포 주민의 생활상, 발전과 변천 과정, 풍경, 월드컵 경기 관련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다.

2004년 체육공원 조성 전 망원유수지

현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기증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가치가 높은 우수 사진 30점을 선정해 기증한 사람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진의 사용권은 마포구에 귀속된다.
기증된 사진은 선별해 5월 말 경, 2002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마포의 발자취’ 사진전에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장롱 속에 넣어둔 채 잊고 있던 사진을 기증함으로써 나만의 소중한 사진이 아닌 마포구민이 함께 공유하는 귀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공보관광과 기사심의팀(이영규 3153-829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