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가 봄 행락철을 맞아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2차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어르신 100세’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교통외근 경찰과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및 교육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며 실시하는 ‘어르신 100세’ 교통안전교육은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노인사고 예방을 위해 익산경찰이 실시하는 교육은 온오프라인 홍보, 방문 교육 및 무단횡단 계도 등으로 3월 말 기준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3명에서 7명으로 46.15%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조용식 서장은 “주요 교통사고 발생장소와 예상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의 점검과 보완, 사고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 환경의 조성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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