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도내 농수산물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 HACCP)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아래 지역산업인력양성(건강뷰티 생물산업분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2012년 12월 1일부터 식품을 생산하는 모든 사업장에 HACCP이 의무 적용됨에 따라 식품 관련 기준에 대응하고 지역기업의 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개설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식약청이 인정하는 법정 교육으로 팀장, 팀원, 정기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팀장 교육 과정은 ? HACCP 개요 및 고시 해설 ? HACCP 사전임무 5단계 및 7원칙 ? 선행요건 관리, 사례발표 등으로 이루어지고,
팀원 교육 과정은 ? HACCP 개요 ?위해 미생물 개론 ?선행요건 관리 프로그램 해설 등을, 정기 교육 과정 ? HACCP 평가결과 분석 ? 선행요건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관계자는 "제주도에는 HACCP 교육훈련기관이 없어 도내 농수산물 관련 제조기업인 경우 서울 등 육지부 교육기관에 직접 올라가서 받아야하는 번거로움과 비싼 수강료 및 항공비 등 기업들의 만만치 않은 비용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절감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의 36개 기업체가 HACCP 지정 되었으며, 앞으로도 HACCP 의무적용 대상은 50여개사로 준비 중에 있다.
문의 : 제주도청 향토자원산업과 (064-71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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