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등 대학생 2천여 명은 30일 오후 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며 서울 청계광장에서 명동 사이 2㎞ 구간에서 행진을 하였다.
대학생들은 "정부의 국가장학금이 대학생들의 등록금 고통을 해결하지 못했고 대학의 등록금 인하는 3% 수준에 그쳤다"며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 투자를 확대하고 재단의 과도한 적립금 비축 등을 규제하라"고 요구 하였다.
대학생들은 또, 이번 총선에서 자신들의 요구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하는 유권자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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