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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년 지방세 1조 5천 8백억원 징수【
  • 주창선
  • 등록 2012-03-31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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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11년도에 지방세(도세+시군세)를 총 1조 6,700억원 부과하고 이중 1조 5,803억원을 징수하여 94.63%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보다 징수액은 1,460억원 증가하고, 징수율은 1.05%가 상승한 것으로, 전국 16시도 중에서 징수율 기준으로 4위를 기록했다.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여수·순천·광양 및 남악신도시 등의 부동산 거래 증가에 의한 취득세, 여수·광양·영암지역의 공단 활성화에 의한 지방소득세, 2010년부터 도입된 지방소비세의 증가, 이와 더불어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도 및 시군에서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도에서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7개월간을 지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시군별 징수 목표액을 부여하여 다양한 독려 및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으로 300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였고,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90억원 징수, 그 밖에 행정제재 등 강력한 지방세 징수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결과 13개 시·군이 목표를 초과달성하였고, 그 외 시군도 작년보다 징수율이 상승하거나 양호한 실적을 거두어 모든 시군이 90%이상의 징수율을 나타냈다.

또한 체납액 일소를 위한 기관장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장흥, 강진, 완도 등 5개 군지역의 22개 면에서는 체납액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도는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에 상사업비 10억원을 차등 배분하고, 체납 없는 면에 대해서는 포상금으로 각각 2백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지방세 징수 인센티브 총 10억 44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도 배유례 세무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성실 납세풍토 조성 및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체납액 징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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