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체육발전의 중심에 있는 부안스포츠파크 내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안면에 위치한 부안스포츠파크 내 인조축구장(2면), 궁도장(1식), 족구장(4면), 다목적구장, 주차장, 광장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춘 10만9981㎡ 규모의 보조경기장이 내년까지 조성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은 총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67억원이 투자돼 다목적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조잔디 축구장(1면), 궁도장이 완료됐고 현재 축구장 야간조명 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연초 도지사 방문 당시 건의한 생활체육 축구장의 인조잔디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8억원 중 4억원을 지원받게 돼 조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공사 기간인 내년까지 33억원을 추가 투입해 진입로와 광장, 주차장 등 기반기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로써 부안스포츠파크는 총 25만8120㎡ 면적 규모에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을 겸비한 체육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 각종 국제경기는 물론 생활체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완비함으로써 부안을 대표하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완공 시에는 종합체육시설로 그 위용을 갖추게 돼 군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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