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주요 소득작목인 복숭아의 품질 향상과 '자연속愛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품질 복숭아 생산 기술교육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5월중 주요 농작업인 복숭아 병해충방제를 위한 석회유황합제 살포 및 수정, 적심, 적과 등 당면한 영농 실천사항에 대하여 고재권 과수담당지도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문남식(능주면 만수리) 복숭아연합회 회장은 "화순군의 복숭아 명품화를 위한 중요한 영농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기에 교육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복숭아 재배기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복숭아 재배농가에는 동계약제 살포 등 바쁜 시기임에도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서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한편, 화순군의 복숭아 재배면적은 185㏊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품목별 단체로 복숭아연합회에 300여명, 복숭아연구회에 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기혁)에서는 "화순군의 10대 농특산물 및 읍면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숭아의 지역 명품 농산물 육성 및 지역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그동안 복숭아농업인대학을 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면서 "차기교육은 5월 상순에 있으면 격월제로 당면한 영농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복숭아연합회원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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