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 중 올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39%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4일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내년 2월 졸업예정인 구직자 3천316명 중‘올해 취업에 성공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만이‘성공했다’고 답했다.‘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37%가 ‘외국어’, 35%가 ‘실무경험’이라고 답해 예년에 비해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카우트 문영철 사장은 “극심한 구직경쟁 속에서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뚜렷한 전략을 세우고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노왕 기자 parkn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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