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주변 철새들이 유해조수 구제단에 의해 수난을 겪고있다.
대한수렵관리협회 회원들로 구성 된 유해조수 구제단은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 시 항공기 안전사고에 대비 새떼 퇴치의 일환으로 한국공항공단 측에서 관할 구청장에 조수보호 및 수렵에관한법률 제21조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유해조수포획허가를 받아 대한수렵관리협회에 협조의뢰 하여 회원 구성원들의 총기 안전사고에 엄격한 심의를 거쳐 대한수렵관리협회 회원으로 구성 된 유해조수 구제원으로 활약하고있다.
요즘, 이들에게 포획 되어지고있는 철새들은 주로 겨울철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 이 사용 중에 있는 총기는 수렵총기인 엽총에 의해 포획, 등으로 구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포획한 철새들은 관리규정에 따라 소각 및 폐기물 처리토록 되어 있으나 이들은 관리규정을 무시한 체 포획 된 철새들을 개인 유출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한 의혹으로는 지난 4일 밤 인천시 계양구(공항주변)에서 대한수렵관리협회, 유해조수 구제원으로 활동하던 박모씨(男, 서울)는 자신의 자동차에다 구제활동 중에 포획한 겨울철새(기러기) 9마리를 자동차에 싣고 있다 그중 1마리를 자신이 평소 잘 다니던 식당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본지 취재과정에 의해 확인 되였다.
이에 대하여 유해조수 구제원 박모씨는 구제활동 중에 포획 한 것을 “관리규정에 따라 소각처리 키 위해 포획 된 기러기 1마리를 식당으로 가지고 같다”는 해명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대한수렵관리협회 에서는 이 지역 특성상 구제단원들의 구제활동 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밀렵행위자로 오인되여 신고되는 등 구제단원들의 구제활동에 어려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한수렵관리협회는 앞으로 유해조수 구제원 들의 소양교육을 철저히 시켜 이와 같은 불신은 일으키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특별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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