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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세계 물의 날, 녹색국가 의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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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3-2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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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공동으로 3월 22일(목)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단체, 학계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0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세계 물의 날’ :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 ‘93년부터 정부기념식 및 각종 행사개최

UN은 이번 세계 물의 날 주제를 “Water and Food Security”(물과 식량안보 : The world is thirsty because we are hungry*)로 정하고, 부제는 “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로 정하였다.

* “The world is thirsty because we are hungry”는 직접 먹고 마시는 물의 양에 비해 식량생산(농업)에 소비되는 물의 양이 크고, 급격한 증가에 따라 물과 식량문제의 대응 필요성을 제기

정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국민들과 함께 인식하고 새로운 물의 시대, 21세기 녹색국가로의 발전을 향한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시행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성과를 지류·지천까지 확산시켜 물 부족 해소와 홍수로 인한 재해 예방, 깨끗한 물 공급에 더욱 적극 나서며, 이로 인한 혜택을 국민 모두 누리게 할 계획이다. 또 물 관련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등 미래 물 관리 분야의 희망적인 정책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총리와 환경부장관, 국토부차관 등 주요 내빈은 “물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을 지키기 위한 다짐” 서약을 함께하는 한편, 물 관리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등 16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은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 홍보기간으로 정하여 하천 살리기 캠페인, 학술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여 생활 속에서의 물사랑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 환경마라톤대회(3.24), 물사진 작품 전시회(3.19~22, 정부과천청사 안내동), 2012 코리아 워트 프라이즈 대회(3.22), 물사랑 캠페인, 우리강 알기 체험행사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특히, 국토해양부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국토대청결 특별주간(3.19~3.23)을 선정하여 4대강 및 인근 지류·지천내 생활쓰레기 줍기 등 국토대청결 운동에 본부 및 산하기관 등 1만 1천여명이 참가하여 물 오염을 차단하는 주변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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