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녹색수도 이미지에 맞는 수질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녹색개발을 위하여 총인처리시설 설치, 하수관정비사업 등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무심천과 지천의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끌어올려서 청주시 수질오염관리는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하천의 수질은 시시각각 변하므로 지속적인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무심천, 영운천, 등 9개 하천에 대한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하천으로 들어오는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하천주변의 오염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오염도검사는 오는 3월 23일까지 실시하며, 각 하천마다 2개지점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전문 검사기관인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등(SS)등 3개항목에 대하여 검사의뢰하고, 현장 측정이 필요한 수온과 용존산소(DO), 수소이온농도 등 3개항목은 현장 측정한다.
특히, 이번 검사는 하천을 중심으로 수질오염물질의 불법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유역별 오염원을 조사해 오수나 축산폐수를 불법 배출하거나 폐기물의 무단투기를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하여 오염시킬 수 있는 어떤 행위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므로, 시민께서는 수질오염행위 발생시 주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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