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형형색색의 꽃을 빼고 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는 도심 어느 곳을 가더라도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한지와 짜뚜리 땅을 이용하여 꽃 정원을 만들고 있다.
시는 하당 십자형 도시숲, 중앙분리대 가로수길, 옥암수변공원, 웰빙공원, 삼향천 등 20개소에 봄꽃 10종, 60만본을 식재하고 수목보식작업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삼향동 바르게살기위원회?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5일 도로변 공한지에 봄꽃 1,500주를 식재했고, 하당동 통장상조회는 번영로 도시숲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제거, 각종 쓰레기수거 활동에 나섰다.
북항동 통장상조회원들은 지난 8일 신안비치아파트 앞 사거리에 꽃박스 40여개를 설치하고 신안비치3차아파트 공한지에 6,000본의 봄꽃을 식재했다.
유달동은 지난 12일 자생조직원 50명이 참여하여 신안비치호텔 부근, 유달산 일주도로, 해안도로변에 우리꽃 26종의 씨앗을 뿌리고 6,500본의 봄꽃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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