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성금으로 한국군인 파병지역 푸예성에 건설
베트남에 한국인들의 성금으로 평화공원이 설립됐다.
‘베트남전 진실위원회’와‘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산하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그리고 한겨레신문사 관계자 등 20여명은 오는 21일‘한-베트남 평화공원’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지난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파병 3개 전투부대가 모두 거쳐간 지역인 베트남 푸옌성에 건설된‘한-베 평화공원’은 한겨레신문이 발간하는 시사주간지인‘한겨레 21’독자 10만 명이 모은 성금 1억 5천만원으로 세워졌다.
방문단은 22일에는 이곳 푸옌성 관계자들과 함께 평화공원 내에 세워질 평화역사관건립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평화역사관은 일본 강점기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고(故) 문명금, 김옥주할머니 두 명이 정부보상금을 모아 내놓은 1억원의 성금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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