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 20일, 환경운동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2003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제6대 사무총장 선출 회원 투표에서 인터넷, ARS, 우편, 직접 투표수를 집계한 바, 서주 원후보가 제6대 사무총장으로 당선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총 투표수 4,853표중 서주원 후보 2,453표, 장재연 후보 2,204표, 무효표 196표로 서주 원 후보가 249표차로 당선되었다.
신임 서주원 사무총장은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처장)을 거쳐 현재 중앙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한국NGO아시아센터(필리핀 소재)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일 생태도시 만들기 운동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인터넷, ARS, 우편, 직접 투표 등의 생소한 4가지 투표 방식으로 인해 회원들의 혼란과 실무 준비의 미흡이 지적되었다. 또한 선거 등록 회원수가 8,200여명으로 당초의 등록 예상보다 넘는 등록율을 보여 회원들의 선거 참여 열기가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실제 투표자는 등록회원 수에 비해 다소 못미치는 투표율을 보여 후보자에 대한 엄격한 선별이 어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우 기자 js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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