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최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비롯한 양돈 및 닭 사육농가의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미생물제제 25톤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한우(114), 양돈(5) 및 닭(5) 사육 농가 124호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제 25톤을 사료에 첨가하여 가축 성장을 돕고 액비활성화 600kg을 분뇨에 살포하여 악취 및 해충발생을 줄여 농가의 축산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미생물제제 지원에 1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및 해충발생이 줄고 가축의 소화기관이 활성화되어 성장률이 높아져 양축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사육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유기질 비료 생산을 위하여 3억 9,000만원을 들여 축협과 공동으로 가축분뇨의 수분조절제인 톱밥을 184호에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청정영월의 이미지 보존을 위하여 각종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문의 : 농업축산과 축산담당(☎370-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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