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저소득아동 600명 전수 보호체계 완비, 지역아동센터 예산 30.8% 증액 등
속초시는 저소득층 지역 아동 보호 및 주 5일제 수업 전면 실시 등에 따른 사회적 욕구에 발 맞추기 위해 올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드림스타트와 위스타트 사업을 기반으로 0세부터 11세 까지 600여명에 이르는 기초수급자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법정저소득아동에 대한 복지, 교육, 건강, 보육 등의 종합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의 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개소 당 연간 4,500만원의 기본운영비 외에 추가로 연간 68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형 센터 2개소와 주 5일 수업을 대비한 토요 운영센터 2개소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신설하는 등 전년도 지역아동센터 예산대비 30.7%가 증액된 3억8천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소년소녀가장 등 요보호아동을 위한 아동발달 지원계좌, 그룹홈 운영, 대학입학금 지원 사업 등 총 11종 사업에 2억5천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드림스타트와 위스타트사업을 병행해 지역아동보호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수범이 되고 있으며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을 지역중심, 수요자 중심형의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기점으로 삼고 전 행정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의 :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 639-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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