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당초 예상했던 만 5천명보다 적은 만 9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내년도 로스쿨 입학정원인 2천명을 기준으로 하면 경쟁률은 5.48대 1이다. 지원자의 전공은 법학이 32%로 가장 많았고 공학 15%, 상경 15%, 인문 13% 등이다.협의회 관계자는 로스쿨 제도 도입 첫 해인데다 로스쿨 시험과 사법시험이 2016년까지 병행되는 점 때문에 지원자 수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법학적성시험은 8월 24일 실시되며, 성적은 9월 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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