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 및 어업질서 확립 위한 교육 실시
부안군은 본격적인 출어시기와 봄철 해상 농무기를 맞아 어업인의 인명피해 예방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대어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일 문포어촌계를 시작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19개 어촌계를 순회하며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교육을 통해 출항 전 항해장비 및 기관 점검 등 사전조치 이행철저, 어업인 구명조끼 상시착용 계도,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 등 안전사고발생 최소화를 위한 내용을 비롯해 어업질서 확립, 신고포상금제도, 과징금제도, 2012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어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항해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장비의 작동불량 및 기관고장 등에 따른 해난사고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항해장비 및 기관의 수시 점검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불법어업으로 인해 어장이 황폐화되는 만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어민 홍보 및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올해는 어선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 며 “동시에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어업지도선 집중배치 등 단속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업인의 어로 여건을 보호하고 어장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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