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다음달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46회 교육실시 -
충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이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연마를 통해 긴급사태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2012년도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을 확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본교육 대상인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은 5,308명으로 다음달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46회의 교육이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안보 강의 및 홍보물 상영, 민방위 제도, 민방위 임무와 역할 등에 안보 및 소양교육과 응급처지, 화생방, 소방안전, 안전사고(가스, 교통)예방교육 등의 체험·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또 119안전센터, 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교육 강사를 초빙한 읍·면지역 현지 순회교육이 오는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주덕읍을 시작으로 수안보면, 앙성면, 엄정면, 동량면에서 850명의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인과 평일 주간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들을 위한 일요(주일)교육과 야간 교육을 각각 3회씩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8회의 보충교육을 실시해 생업으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대원들의 수상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동절기 제설작업, 하잘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운동, 기타 각종 재난지역 봉사활동 참여자에 대해 기본교육 4시간을 인정해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 하기로 했다.
한편 충주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비상소집과 관련 올해는 민방위대 편성 5년차 이상 대원(만 40세 이하, 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8,426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오전6시부터 비상소집을 발령해 응소여집을 점검하여 미응소자에 대해서는 오는 19일과 26일 보충소집훈련을 실시해 3월 중 비상소집훈련을 모두 완료하고 미 참석자에 대해서는 11월 중 제3차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소집훈련의 경우 충주시 거주자 중 충청북도 외에 주소를 둔 대원도 충주시 관내에서 현지응소가 가능하며 현지응소 확인증을 발급받아 소속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비상소집 응소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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