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주5일 수업제 시행’ 후 첫 토요일에 618,251명(전체 학생의 8.8%)의 학생이 학교의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 토요 돌봄교실은 4,024교에서 37,426명, 토요 방과후학교는 5,982교에서 428,076명, 토요 스포츠데이는 4,997교에서 152,74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 이날 학교에서는 마술, 난타, 만화그리기, 오케스트라, 통가죽 공예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 및 예체능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 특히, 일부 학교는 맛보기 프로그램 개설, 사제동행 활동, 교육기부를 통한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 부여 등 특색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 교과부는 주5일 수업제 실시 후 첫 토요일에 일부 학교의 사전 준비 및 홍보 부족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3월 10일부터 정상적인 토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이주호 장관은 이날 당산중학교와 동명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토요 스포츠데이, 토요 돌봄교실 및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현황 등 개설·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으로부터 토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이 장관은 당산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학교가 빠르게 대응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기에 개설하고, 적절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서 스포츠 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시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분출시킬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또한, 동명초등학교에서는 “저소득층 학생이 토요 돌봄교실 참여시 우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서 중식을 제공하고, 초·중학교의 토요 방과후학교 예체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므로 앞으로 토요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어 주5일 수업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5일수업제 첫 토요일 학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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