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등산시 담배, 라이타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산불조심 캠페인을 3월~3일~5월 12일 까지 휴일을 이용하여 시청 및 각 구청별 산하 전공무원이 매주 각 부서별로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청은 움암산 삼일공원과 낙가산 김수녕양궁장에서 실시하며, 상당구는 청주랜드사업소와 백화산에서, 흥덕구는 부모산과 구룡산 입구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조심 캠페인은 주5일근무제와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심근교의 산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이 자발적·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산불방지 시민서명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산불감시원 14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2개조 42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 운영하고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예방과 조기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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